부천아트센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240413] BAC 영 프론티어 : 원더우먼 Ⅱ 오르가니스트 노선경 내 사랑 너의 사랑 부천아트센터에서 새로운 공연을 보았다. 작년 말 '브람스와 생상스' 공연에서 오르간 소리에 눈이 뜨이는 경험을 했다면 이번 오르가니스트 노선경의 공연을 보고 나니 아 그냥 내가 이 되어야겠다 싶어졌다. ▼ 요건 브람스와 생상스 후기 [231110]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브람스와 생상스' (tistory.com) [231110]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브람스와 생상스'일하기 싫어 연차 쓴 날 간 공연 클래식 음악에 큰 관심도 조예도 없다만 부천아트센터라는 공간에도 가보고 싶었고, 오르간 연주가 있다는 사실에 혹해서 바로 예매했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imnotgoing.tistory.com 무슨 말인고 하니 브람스와 생상스 공연에서의 오르간은 오케스트라의 일부였기에 다른 악기들을 품는.. [231231] 2023 제야음악회 at 부천아트센터 지난 브람스와 생상스 공연 이후 부천아트센터 인스타를 팔로우했다.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주 선보이고 있었는데 2023년의 마지막 날에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는 공연이 있다길래 가족들 표를 예매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파가니니 / 카르멘 모음곡 / 투란도트 / 위풍당당 행진곡 등 마지막 날의 훈훈한 공연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명한 곡들로 꾸려져 있었다. 아는 곡들이라 쉽게 즐길 수 있었다. 새해 전야여서일까 콘서트홀의 공기가 가벼웠다. 연주자들도 모두 들뜬 모습이었다. 중간중간 오케스트라 단원분들끼리 이야기하고 웃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게스트와 지휘자들의 인사하는 모습도 다른 공연들보다 더 인간미가 느껴졌다. 느슨한 모습이 연말다웠고 모두가 편안한 시간이었다. 최수열 지.. [231110]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브람스와 생상스' 일하기 싫어 연차 쓴 날 간 공연 클래식 음악에 큰 관심도 조예도 없다만 부천아트센터라는 공간에도 가보고 싶었고, 오르간 연주가 있다는 사실에 혹해서 바로 예매했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울 때부터 바흐의 음악을 좋아했는데, 특히 규칙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오르간 선율을 특히 좋아했다. 여즉 좋다. 여튼, 남은 자리가 몇 없어 3층 하느님석에서 봤다. 오르간이 잘 안보인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연주자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재미있는 뷰였다. 공연장이 특이했다. 오케스트라를 감싸고 양 옆.. 에서 더 뒤쪽까지 좌석이 있었다. 다음엔 옆자리에서 봐야지 싶었다. 연주자들의 뒤통수와 옆태를 보는 경험 브람스의 곡은 즐거웠다. 모든 곳에서 미분이 가능한 느낌이었다. 부드럽다는 감상과는 달랐다. 끊김이 없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