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tonbury2023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 글래스톤베리] 230622 Day 2 어제 글래스톤베리 동행들과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한 분이 블로그에 글래스톤베리 포스팅을 올린 게 있어서 그 포스팅을 토픽으로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추억을 꽃피우며 하하호호 하는 와중에 차마 '나도 막 포스팅하기 시작했어!'란 말을 하지 못했다. 왜냐면 부끄럽잖아 노트북을 키고 타자를 치는 지금 살짝 찔리니 미리 사과부터 박아야겠다. 혹여나 인터넷 세상의 파도에 휩쓸려 이 보잘것 없는 블로그에 닿은 팀지토 일원이 있다면 미리 얘기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네네 예... 여기도 여러분들의 추억이 글로 남겨져 있답니다. 그리울 때 놀러오십사 저도 '지토'라는 키워드를 써보겠습니다 지토 지토 지토 지토... 여하간 본격적으로 영국 거대 농장에서의 이튿날 기억을 소환해 보자. 첫날 밤에 열심히 술을 마시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