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4080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IPRF 2024 - Day 3 마지막 날 가장 더웠다. 존재론적 땀은 당연지사에다가 햇볕이 유난히 뜨거워서 온몸이 지글지글 구워지는 것 같았다. 세이수미를 보기 위해 시간 맞춰 왔기에 3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죽을 것 같았다. 게다가 사람도 많았다. 데이식스 공연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아니나다를까 손목에 일요일 1일권 입장팔찌를 찬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팬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고, 평소 락페에서 잘 보이지 않는 중년 여성 관람객도 왕왕 보였다. 데이식스 팬들이 페스티벌 첫 날인 금요일부터 일요일 펜스를 잡기 위해 입장 줄을 '자기들끼리' 서서 논란이 되었었는데 (대부분 페스티벌에서는 입장 줄을 며칠 전부터 서지 않는다. 아이돌 공연과는 다른 문화) 와 어떤 크기의 사랑이면 이 쪄죽는 여름에 2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