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사이보그가되기로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터 스콧-모건의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루게릭병에 걸린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이 자신을 AI 사이보그인 피터 2.0으로 변모시킨 기록 이제는 흔해진 대화 주제인 '미래에 AI와 사람 중 어느 것이 우위에 있을지' 에 대해 피터는 AI와 인간의 융합이 미래라는 뚜렷한 답을 했고, 실험체가 되어 실현에 옮겼다. 실화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대담한 내용이었다. 관련 다큐 시청을 추천한다. 장애나 불치병에 대한 저항으로 기술의 접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생명의 연장을 넘어 불멸로 향하는 기술은 반대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려진다면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질 수는 있을지언정 경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는 자들이 몇 곱절의 상실을 떠안게 될 것 같다. 인간적 기술의 임계는 어디일까 싶다. 난 고흐보단 테오가 좋고, 피터보단 프란시스에 마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