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노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아네르스 포그 옌센의 [가짜 노동] 가짜 노동(#PseudoWork) - 새롭고, 재미있으면서, 손에 잡히는 개념이다. 일에 대한 허무함을 느낄 때 이유를 찾기 위한 장황한 생각을 시작한다. 하지만 늘 순환 고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생각을 내팽개치는 엔딩 아직 허무의 이유를 정확히 찾지는 못했지만, 이 책 덕에 고리에서 빠져나올 힌트를 얻었다. 우리의 노동 시간은 필요 이상으로 길며 필요치 않은 노동이 너무 많다. 그놈의 관성은 하다하다 노동 시간까지 유지하고 싶어한다. 관성을 끊으려면 힘을 가해야 한다. 독서모임 친구들과의 논의 결과 다행히(?) 가짜 노동이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을 것 같다. 그치만 조금씩 줄일 수는 있을 거다. 선언하고, 눈치 보지 않고, 되묻는 방식으로 급진적 주장이 말도 안된다 싶으면서도, 늘 그렇다. 말이 되는.. 이전 1 다음